밤밭가족여러분 안녕하세요 밤밭노인주간보호센터입니다.

비가 오락가락, 해가 쨍쨍하기도 하는 짓궂은 날씨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때마침 비도 안오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6월의 어느날.

우리 어르신들을 모시고 복지관 앞 청개구리공원에 산책을 나갔습니다.

오늘의 아침조회는 공원에서 진행했습니다.

오늘의 날짜가 어떻게 되는지, 함께하실 프로그램과 식사 메뉴는 무엇인지 등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출석을 불러보았는데요.

나의 이름을 들으면 손을 들고 대답한 뒤 앞에 나와 제일 자신있는 장기를 뽐내셨습니다.

시원한 음료도 한잔 드시면서 신나는 장기자랑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장기를 다 뽐내면 그 다음 나오실 순서를 직접 고르셨습니다.

마이크를 건네주며 악수도 나누시고 인사도 나누셨습니다.

오래만에 밖에 나오셔서 편안하게 차도 드시고 바람도 느끼셔서 그런지 모두 매우 즐거워하셨습니다.

날이 더워질수록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실텐데 때마침 적당한 날씨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어르신들께서 저희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시면서, 좋은 추억과 즐거움을 많이 얻으시길 항상 바라봅니다.

7월에도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