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밤밭가족여러분! 밤밭노인주간보호센터입니다.

날이 급격하게 추워졌네요.
 

우리 어르신들과 바깥 가을 풍경을 함께 구경하고 싶어도 바람이 차서 아쉬울 때가 많은데요.
 

그럴때마다 저희는 복지관 지하 1층 창문이 큰 카페로 나들이를 나간답니다.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은 밝고 따뜻합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커피와 유자차를 한 잔씩 드리며 기분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차를 마시고나서 이어지는 그림 그리는 시간.

스피커에서 울려퍼지는 가야금 소리를 들으며 색칠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몬드리안 이라는 화가의 독특한 그림을 설명해드리면서 우리 모두 추상화 화가가 되어 도안에 색을 칠해보았습니다.

햇살에 비치는 우리 어르신들의 모습이 그림같이 느껴집니다.

멋진 작품들은 서로 보여주면서 칭찬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해가 좋은 날이면 또 어르신들과 함께 카페로 나들이를 나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