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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밭에코그린봉사단&경기대 Y-SMU 봉사동아리와 함께하는 ‘출동! 에코리더!’ 플로깅 활동
    작성일
    2024-04-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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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11일 밤밭노인복지관에서는 밤밭에코그린봉사단과 경기대 Y-SMU 봉사동아리와 함께하는 '출동! 에코리더!' 플로깅 환경운동을 진행했다. 서호천이 흐르고 있는 이목동부터 동남보건대학교 인근까지 이어진 이번 출동! 에코리더!’ 플로깅 활동은 총 12명의 봉사자들이 지역 환경을 보호하는 데에 앞장서서 서호천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를 봉투에 직접 주워 모아 오염된 서호천을 되살리면서 걷기 운동을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었다.

    플로깅(Plogging)‘이란 길을 걸으며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 캠페인의 한 종류이다. 스웨덴어로 줍다라는 뜻의 ‘plocka upp'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꼭 달리기가 아니더라도 길거리를 걷거나, 산을 오르면서 혹은 바닷가를 거닐며 쓰레기를 줍는 일 모두 넓은 의미의 플로깅에 속한다.

     

    지난 3월에 밤밭노인복지관에서는 '밤밭에코그린봉사단'을 새롭게 구성하여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에는 총 8명의 노인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속적인 플로깅 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 환경보호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을 위해 정기적으로 월 1회 환경보호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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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대 봉사동아리 Y-SMU는 봉사&캠페인 동아리로 중앙새마을회와 MOU 된 국내 약 50여개의 대학 동아리가 연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경기새마을회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며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

    경기대 봉사동아리 Y-SMU3월에는 세대간 디지털 격차 완화를 목표로 스마트폰 교육 봉사도 진행하였으며 월4월부터는 매월 밤밭노인복지관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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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O 노인자원봉사자는 플로깅 활동을 처음 해봤는데 건강도 지키고 환경보호도 할 수 있으니 12조인 것 같아요. 우리 노인들도 다음 세대 젊은이들을 위해 앞장서서 환경보호 활동에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라며 참여한 소감을 함께 나누었다.

     

    OO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처음에는 노인분들과 활동 하는거라 조금 조심스러웠는데 오히려 먼저 말 걸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노인들은 도움을 받아야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시는 걸 보고 생각이 많이 바뀐 거 같습니다.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뿐 아니라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점이 큰 의의를 지닌다고 생각하며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기에 이러한 플로깅 활동은 더욱 필요한 것 같습니다.”라고 느낀점을 얘기하였습니다.




    작성자 : 이대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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